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 가동…역대 최대 할인행사

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 가동…역대 최대 할인행사

해수부, 6대 성수품 가격 매일 점검
이상징후 시 정부 비축분 방출·할인 지원
'대한민국 수산대전' 440억 원 규모 할인행사

부산 자갈치시장. 김혜민 기자부산 자갈치시장. 김혜민 기자추석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물가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가격 안정 조치에 나섰다.
 
해수부는 추석 명절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해수부 차관이 총괄하는 '추석 수산물 물가상황실'을 가동하고, 고등어·명태·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 등 6대 성수품 가격을 매일 점검한다.
 
점검에서 이상징후를 발견하면 해당 품목 정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인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주요 성수품 가격은 등락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을 통해 안내한다.
 
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합동 현장점검반을 꾸리고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정부 비축 및 할인지원이 실제 가격에 반영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역대 최대규모인 2만 2천t을 방출한다. 지난달 24일부터 공급 중인 정부 비축 수산물은 2만t 방출을 계획했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2천t을 추가 배정했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는 역대 최대인 440억 원 규모 할인행사가 열린다.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특별전'에서는 전국 56개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참조기, 마른김 등 대중성 어종부터 민물장어, 전복, 광어 등 인기 양식수산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 한도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국산 수산물 구매영수증을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안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다음 달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10차례에 걸쳐 20%를 선할인해 발행한다. 비플레이 앱에서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추석맞이 민생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수협 온라인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참굴비, 제주은갈치, 활전복, 김 고급캔 세트 등 선물세트 18종을 시중가 대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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