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자동화 부두 크레인 레일 변형…내년까지 보수

부산항 신항 자동화 부두 크레인 레일 변형…내년까지 보수

트랜스퍼 크레인 레일 변형돼
전체 23개 블록 보수 진행

부산항 신항 7부두.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 신항 7부두. 부산항만공사 제공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부두인 부산항 신항 7부두에서 화물 하역 장비인 트랜스퍼 크레인(TC) 레일이 변형돼 장기간 보수 작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7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7부두에 설치된 TC 레일에 변형이 발생해 전체 23개 블록에 대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C는 레일을 오가며 컨테이너를 이동시키거나 들고 내리는 하역 장비다. 이번 변형은 레일을 바닥에 고정하는 장치가 느슨해진 상태에서 TC가 반복 이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수 작업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개 블록은 완료했고, 나머지 블록은 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블록에서는 TC가 움직이는 속도를 평소의 70% 안팎으로 줄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하역 처리 속도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부두 운영을 완전히 멈출 수는 없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안에 2개 블록에 대한 보수를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항 신항 7부두는 2024년 4월 개장한 국내 첫 완전 자동화 부두다. 선박에서 컨테이너를 내리는 하역부터 장치장에 옮겨 쌓는 이송, 적치까지 모두 무인으로 운영한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