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간과 국악기 '생황'의 만남…신동일&김효열 콘서트 개최

오르간과 국악기 '생황'의 만남…신동일&김효열 콘서트 개최

클래식부산 제공클래식부산 제공클래식부산은 오는 28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서머 오르간 시리즈-신동일&김효영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늦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오르간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우리 악기 '생황'이 만난다. 생황은 여러 개의 관에 숨을 불어넣거나 마시면 소리가 나는 악기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다.

무대는 동서양 두 악기의의 명인인 신동일, 김효영이 꾸민다.

신동일은 2006년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 대상을 받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오르가니스트다.

김효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황 연주자로, 전통악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과 실험을 지속하며 생황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서양 오르간 명곡과 한국 작곡가들의 신작을 통해 두 악기의 다채로운 매력과 독창적인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21년 '風.琴(풍.금)'이라는 제목의 음반을 발표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공연 전에는 월간 '객석'의 송현민 편집장이 연주자와 함께 프리콘서트 토크를 진행해 음악적 이해를 더할 예정이다.
 
클래식부산 박민정 대표는 "국악기 생황과 서양악기 파이프오르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조화와 대비가 기대된다"며 "부산시민이 새로운 음악을 경험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