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써보니…" 부산 스타트업 4곳에 아이템 개선비 지원

"시민이 직접 써보니…" 부산 스타트업 4곳에 아이템 개선비 지원

부산창경 '솔루션 리빙랩' 시민참가단 실사용 피드백 반영
참여기업 4개사에 아이템 개선비 지원 적격 판정
8월부터 11월까지 시제품·마케팅 등 고도화 작업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시민 참가단의 실사용 의견을 반영해 스타트업 4개사에 아이템 개선비를 지원한다.  

시와 부산창경은 '솔루션 리빙랩' 사업운영위원회를 통해 참여기업 4개사에 아이템 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솔루션 리빙랩'은 지역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를 실사용자인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개선하고 시장성과 사회적 효과를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참가단 24명은 실제 사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시했고, 참여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제품·서비스의 개선사항과 아이템 고도화 방향을 구체화했다.

사업운영위원회는 시민참가단 의견의 반영 여부와 개선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해 참여기업 4개사 모두를 적격기업으로 판정했다.

참여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제품·서비스 개선, 마케팅과 사업화 활동 등에 쓸 수 있는 아이템 개선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고도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개선비는 기업당 최대 약 1천만원이다.

참가기업의 아이템 개선 방향을 살펴보면 송강네트웍스는 임산부 배려석 IoT 알림 서비스 시제품을 고도화하고, 아크인터내셔널은 AI 기반 보행 안전 스마트폴의 구조와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엘엠에스에스는 추락 보호 스마트 에어백 조끼의 착용구조를 손보고 KC 인증을 받기로 했다. 더페이스는 반려동물 스마트 드라이룸의 하드웨어를 개선하기로 했다.

아이템 개선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부산창경은 오는 11~12월 중 개선 결과물을 점검해 시민 의견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아이템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고도화 과정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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