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 현장 AI 본격 도입…교사와 학생 동시 지원

부산 교육 현장 AI 본격 도입…교사와 학생 동시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전국 최초로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활동을 동시에 지원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부산교육 AI 튜터 BeAT(비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산교육 AI 튜터 BeAT(비트) 다음달부터 부산 지역 전체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BeAT'는 교사에게는 수업 설계를 돕는 '보조교사', 학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학습 튜터'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수업자료 기반 답변을 생성하는 '수업GPT'와 교사 업무 자동화를 돕는 '개인GPT', 교과별 도우미 제작을 지원하는 'AI Agents', 실시간 통번역 기능이 포함된 'Custom AI' 등 4가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적으로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을 채택해 생성형 AI의 고질적인 문제인 '정보 왜곡'(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31일 오후 정보원 강당에서 고교 관리자와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BeAT 도입으로 교사는 수업 본연의 설계에 집중하고 학생은 시공간 제약 없는 맞춤형 학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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