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올해 공공사업 발주 2148억원 규모 발주

캠코, 올해 공공사업 발주 2148억원 규모 발주

세종국책연구단지 제2연구청사 조감도. 캠코 제공세종국책연구단지 제2연구청사 조감도. 캠코 제공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올해 공공개발사업 발주 규모를 대폭 늘리며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나선다.

캠코는 2026년 국·공유지 개발과 공공청사 신축 등 공공개발사업을 위해 모두 2148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100건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1.8배 늘어난 규모다. 발주 내역을 보면 공사가 32건 1816억 원으로 가장 많고, 용역 40건 193억 원, 물품구매 28건 139억 원이다.

특히 캠코는 전체 발주 물량의 약 76%를 상반기 안에 집중 발주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개발 전문기관인 캠코는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아 공공청사와 공공시설 개발·관리를 맡아왔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국·공유재산 수요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발주 규모를 확대했다"며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속도감 있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중소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제안서 온라인 제출을 도입하고, 입찰 정보를 '알림톡 문자'로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등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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