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TV NEWS] 부산교회총연합회, '제2회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열어

[CBS TV NEWS] 부산교회총연합회, '제2회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열어

10kg 쌀 1,000포대 소외된 이웃에 전달돼

부산교회총연합회가 지난 14일 오전,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희망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3개 지역 교회와 단체, 그리고 27명의 개인이 후원한 사랑의 쌀은 10kg, 1천 포대로 무료급식소와 장애인 시설, 홀몸노인 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는 "섬길 수 있으면 좋겠다. 어려운 이웃이나 어려운 교회를 돕는 그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에도 나눔 행사를 열게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데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앞서 예배 순서에서는 부산교회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 김형근 목사의 인도로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의 기도에 이어 부산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엄정길 목사가 '못 본체 하지 말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후 백종헌 국회의원과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부산교회총연합회 수석상임회장 김형근 목사는 "오늘 전달한 쌀 한 포대가 그저 물질의 나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이웃에게 전해지는 매개체가 되리라 믿는다"면서 "후원해 주신 여러 교회와 기관, 그리고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기억하시고, 넉넉히 축복해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