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락교회 제8대 담임목사 최종 후보자로 선출된 황종식 목사.부산영락교회는 올해 말 75세 정년으로 은퇴하는 윤성진 목사의 후임으로 안산동산교회 부교역자인 황종식 목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산영락교회는 지난 12일, 청빙위원회가 추천한 3인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성도들이 투표한 결과 황 목사가 45%의 득표를 얻어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다.
황 목사는 칼빈신학교와 총신대를 졸업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학 석사, 美 Liberty University 신학석사 및 목회학 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안산동산교회에서 18교구와 5부 예배팀장을 맡아 사역하고 있다.
부산영락교회는 오는 26일, 공동의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인 황 목사를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2/3 득표를 얻으면 제8대 담임목사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