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부산시설공단 제공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 랜드마크가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을 소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부산타워 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소등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