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함양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기도 한 양 회장은 같은 날 부산상의 제25대 의원들과 함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개인 명의로도 1억원을 보탰다.
기부금은 산불로 인해 거주지를 잃은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임시 거주공간 마련, 의료 및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쓰일 예정이다.
양재생 회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너무나도 크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부디 희망을 잃지 말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