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홍 후보 캠프 제공부산시교육감재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각 후보들의 지지층 결집이 더욱 중요해졌다.
부산시선관위 집계 결과 지난 29일과 29일 실시된 부산시교육감재선거 사전투표는 5.87%라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87만 324명의 유권자 가운데 16만 8천44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교육감재선거의 8.28%보다 2.41%p가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부산시교육감재선거의 전체투표율이 20%를 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낮은 투표율 곧 적은 표 차이에도 당락이 결정된다는 것으로 각 후보들 캠프는 선거운동원들에게 어느때보다 구전 선거운동이나 SNS를 통한 선거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정승윤 후보 캠프 제공이와 함께 막판 대시민 선거 운동도 활발히 하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윤홍 후보는 오늘 광복동 롯데백화점 주변을 시작으로 서부산 지역에서 유세를 집중한다. 정승윤 후보는 사하구 하단오거리를 시작으로 금정과 해운대까지 유세를 실시한다. 김석준 후보는 엄궁 농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명지,동래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김석준 후보 캠프 제공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낮은 투표율에, 어느 선거 때보다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