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가덕도 구곡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해 진화에 나섰다.
1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구곡산 갈마봉 정상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산 정상 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면서 50여 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임야 1650㎡(약 500평)가량 탄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헬기 3대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