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역 인근 마트 화재, 2시간 만에 진화…3명 부상

부산대역 인근 마트 화재, 2시간 만에 진화…3명 부상

마트 직원 2명, 주민 1명 병원 이송
한때 대응 1단계 발령

14일 부산 금정구 한 마트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14일 부산 금정구 한 마트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 금정구 부산대역 인근 마트에서 난 불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오후 12시 55분쯤 부산 금정구 부산도시철도 부산대역 인근 마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마트 직원 2명과 인근 주민 1명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마트 내부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건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마트 건물을 전부 태우고 2시간 만인 오후 2시 57분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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