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선박 침입해 금품 훔친 60대 남성 구속

부산서 선박 침입해 금품 훔친 60대 남성 구속

부산해경, 절도 혐의 60대 남성 구속
지난달 23일 부산 서구 남항 계류 선박 침입
금품, 오토바이 훔쳐 달아난 혐의

지난달 23일 부산 서구 남항에서 60대 A씨가 절도를 위해 계류된 선박에 침입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지난달 23일 부산 서구 남항에서 60대 A씨가 절도를 위해 계류된 선박에 침입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의 한 부두에서 계류된 선박에 몰래 침입해 금품 등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12시 30분쯤 부산 서구 남항에 계류된 선박에 몰래 침입해 현금 20만 원과 수십만 원 상당의 외투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박 앞에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는다.
 
절도 신고를 받은 해경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해경은 A씨가 이전에도 부두를 배회하며 선박 절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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