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5일 부산 북항 마리나와 북항 친수공원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 송상근 사장이 북항 재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송 사장은 5일 부산 북항 마리나와 북항 친수공원 내 지하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공사가 안전하고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찾는 북항 마리나 아쿠아 시설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육상 적층형 시설이 포함된 마리나 2단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 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북항 재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루빨리 북항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항 재개발사업은 부산항의 항만 기능 재편과 도심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