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부산해수청, 신항 배후단지 합동 안전점검 실시

BPA·부산해수청, 신항 배후단지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핵심요약

매월 정기 점검 통해 안전사고 예방 노력 강화
올해 중대재해 0건…안전관리 모범 사례로 평가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PA와 부산해수청은 12일, 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매월 2·4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제거·개선하도록 지도하고, 안전관리 기술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해수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BPA 항만안전점검요원, 입주기업 안전관리감독자가 참여해 하역장비(리치스태커, 지게차 등) 안전관리, 안전보건표지 부착, 안전보행로 설정, 위험성 평가 등 주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재까지 배후단지에 입주한 67개 기업 중 63개 업체에 대한 점검이 완료됐으며, 올해 배후단지에서는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모범적인 안전관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준 BPA 운영본부장은 "부산항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개선하며 안전한 배후단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점검 결과를 다른 입주기업들과 공유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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