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독립영화 빛낸 배우 '강길우' 특별전 개최

영화의전당, 독립영화 빛낸 배우 '강길우' 특별전 개최

핵심요약

강길우 배우 장·단편 출연작 28편, 추천작 2편 상영

영화 <식물카페, 온정> 영화의 전당 제공 영화 <식물카페, 온정> 영화의 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독립영화계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해 온 강길우 배우의 출연작 28편과 추천작 2편을 소개하는 'My Shooting Star 강길우 배우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그가 걸어온 연기 여정과 독립영화계에 남긴 발자취를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My Shooting Star'은 부산·경남 유일의 독립영화전용관인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2017년부터 한국독립영화계의 주역을 소개하고 재발견하는 기획전으로 매년 활약이 두드러진 배우를 집중 조명하는 코너다.

'My Shooting Star 강길우 배우전'에서는 빼어난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에 이름을 각인시킨 강길우 배우의 느긋하고 편안한 호흡,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고도 직감적으로 드러내는 표정과 제스처를 살펴볼 수 있다.

배우 강길우는 연극 2013년 '마법사들'로 데뷔한 이후 영화 '전,란', '베테랑2', '서울의 봄', '비밀의 언덕', '여섯 개의 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 출연해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탄탄히 넓혀가고 있다.

장편 11편과 단편 17편, 추천작 2편으로 구성된 'My Shooting Star 강길우 배우전'에서는 상실의 시간을 보내는 시인 '진아'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한강에게>,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소녀의 이야기 <비밀의 언덕>을 비롯한 장편 11편, 단편영화 <명태>, <시체들의 아침>을 포함한 4섹션으로 구성된 단편 17편과 <인사이드 르윈>, <블루 발렌타인> 2편의 강길우 배우의 추천작을 소개한다. 장편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미개봉작으로 'My Shooting Star 강길우 배우전'을 통해 먼저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11월 10일 소극장에서는 장편 <한강에게> 상영 이후 배우 강길우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우지현 배우와의 GV 행사도 열린다. 강길우 배우의 연기 세계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배우 강길우와 우지현의 찐친케미를 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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