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성공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과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0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성공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 14001 인증 획득은 부산항만공사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환경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음을 증명한다.
BPA는 환경 법규 준수와 더불어 지속적인 환경 성과 개선을 위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이행 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부산항만공사는 지역 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환경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최적화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ISO 30301 인증은 부산항만공사가 기록 관리 체계에서도 국제적인 표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부산항만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록물의 생산, 분류, 저장 등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연계하는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표준에 맞춘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항만과 투명한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선도적인 항만공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