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늘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 59곳으로 늘어

핵심요약

부산시교육청 신규 2곳 협약, 학생들 체험 활동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방과후행복카드의 이용시설이 59곳으로 늘어난다.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에서 신규 협약기관 2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한다.

이 카드는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방과 후 또는 주말을 활용한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지역 기관과 협약을 통해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체험학습 인프라를 갖춘 '㈜바이펙스 부산타워',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등 2개 기관과 체결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2개 기관에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기관임을 알리는 현판도 전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 시설은 모두 59곳으로 늘어났다.
 
협약기관을 이용할 학생들은 '부산교육 다모아앱'과 연동한 모바일 카드를 활용해 편리하게 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 단, 중·고등학생은 학생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사용 방법은 전 초·중·고등학교의 가정통신문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희망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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