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위기 넘은 28번째 BIFF", 4일 개막

"내홍, 위기 넘은 28번째 BIFF", 4일 개막

핵심요약

4일 오후 영화의전당서 개막식 열고 열흘간 열려
배우 박은빈, 영화제 사상 첫 단독 개막식 사회자
영화의전당, BIFF광장서 69개국, 209편 관객 만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모습. 부산CBS 자료사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모습. 부산CBS 자료사진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간 영화 바다로의 항해를 시작한다.

영화제 개최에 앞서 초유의 내홍 사태로 파행을 겪은 BIFF가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영화 축제 상차림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과 중구 남포동 BIFF광장 일대에서 제28회 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69개국, 공식 초청장 209편이 관객을 만난다. 관객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비프' 작품 60편을 포함하면 상영되는 영화는 269편이다.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의 단독 사회로 4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당초 배우 이제훈도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지만, 지난 1일 응급 수술을 받아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 여성 단독 사회자 기록을 썼다.

이번 개막식은 아쉽게 부산을 찾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로 생중계한다.

개막식에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이자 홍콩영화의 큰 형님, 배우 주윤발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이 레드카펫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이어 장건재 감독의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를 상영하면 28번째 영화제가 본격 시작된다.

앞서 BIFF가 인사 문제를 시작으로 초유의 내홍을 빚어 수장들이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배우 송강호가 'BIFF 호스트'로 게스트를 맞는 등 구원투수로 나선다.

영화제 동안 세계적인 감독 뤽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영원한 따거(형님) 주윤발, 일본의 국민 여동생 히로세 스즈, 중화권 스타 판빙빙, 한국의 윤여정, 한효주, 안재홍, 김다미 등 정상급 영화인이 BIFF를 빛낸다.

이들은 액터스 하우스, 오픈 토크, 야외 무대 인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

BIFF 기간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더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으로 돌아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관객 참여'라는 기본 정신에 집중하며 6주년을 맞이한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 전 세계 OTT 콘텐츠로 영역을 넓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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