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 대표 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는 19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 대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결단식은 다음 달 전라남도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부산 대표 선수단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단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대석 부산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 준비상황 보고 ▲선수단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 ▲선수 대표 선서 ▲격려사 ▲결의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수 대표 선서는 검도 김민규 선수(부산시체육회)와 육상 윤예린 선수(부산체고)가 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9개 종목에 3만여명의 선수와 18개국 1300여명의 해외 동포선수단이 참가한다. 부산은 선수와 임원 등 1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