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장 박남규 목사가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부산의 온 성도들이 해운대에서 다함께 모여 다시 한번 성령으로 일어나며 기도로 함께하기 위한 '2024해운대성령대집회'의 발대식이 7일 오전, 수영로교회에서 열렸다.
발대식에 앞선 예배 순서에서는 수영로교회 김영식 장로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CCM가수 소올싱어즈가 특송을 하고, 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주님을 바라보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말씀에서 "하나님이 소망을 주실 뿐만 아니라 모든 소망이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에 소망의 주를 우리가 붙잡아야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대회장 이규현 목사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준비위원장 박남규 목사가 대회장인 이규현 목사에게 깃발을 전달하면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알렸다.
환영사를 전한 대회장 이규현 목사는 "2024해운대성령대집회를 통해서 기도의 영적인 물길이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에 퍼져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어 2024해운대성령대집회의 의미를 소개한 준비위원장 박남규 목사는 "기도가 살아야 하고, 함께 연합하고, 모여야 한다"면서 "헌신의 손길을 2024년 9월 8일까지 놓지 말고, 함께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일어나라 함께가자!"라는 주제로 내년 9월 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릴 2024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원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와 역사로 부산을 거룩한 도시로 세워간다는 내용을 담은 '세가지 다짐'과 '다섯가지 운동', '일곱가지 약속'을 '2024 비전'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