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궁도협회 협회장기 대회 성료

부산시궁도협회 협회장기 대회 성료

핵심요약

단체전에서 구덕정이 최근 3연패한 낙동정 누르고 우승

외국인 궁사(가운데)가 5단 승단 자격과 명궁패를 수여 받고 기뻐하고 있다/부산시궁도협회 제공외국인 궁사(가운데)가 5단 승단 자격과 명궁패를 수여 받고 기뻐하고 있다/부산시궁도협회 제공부산광역시 궁도협회는 16일 2030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제29회 부산 궁도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부산 사직정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4개활터(사직정 ,낙동정,수영정,구덕정)소속 궁도 대표사우 약 25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장년부,노년부,여성부에서 자웅을 겨루었다.

대회결과는 단체전은 지난해까지 3연패를 한 낙동정을 누르고 구덕정이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고, 2위는 수영정, 3위 사직정, 4위 낙동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1위에 부산궁도의 미래를 밝게하는 신예 김민수(사직정) 궁사가, 2위는 홍건영, 오병석, 3위 박종호,최성한,오태진 궁사가 각각 올랐다.

노년부에서는 1위에 김연겸(낙동정), 2위 심종섭, 최응삼, 3위 이우종,안상욱, 한영석, 여성부에서는 1위 조정희(낙동정), 2위 배봉숙, 박정숙, 3위 박수연, 장덕조, 박순임이 입상 했다.

또, 부산 사직정 소속인 외국인 궁사 데이비드(DAVID, 캐나다) 사우가 국내 선수들도 어렵다는 5단 승단 자격과 명궁패를 수여받아 많은 궁도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중돈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살 한발 한발에 장마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 대한 위로와 2030세계엑스포의 부산유치의 간절한 기원을 담아 쏘아달라"고 당부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부산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