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부산시 제공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시는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후보 도시인 부산의 역량을 알린다.
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탄소중립 추진 비전 및 전략, 탄소중립 도시 부산의 미래상 등을 전시했다.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에서는 물, 폐기물, 흡수원, 대기분야의 전문가가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상담존에서는 부산시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기부숲 온실가스 인증제도, 배출사업장 저녹스버너 보급사업 등 다양한 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마련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통해 부산시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알리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의 역량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