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남부발전 임직원들과 김효은 기후변화대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포럼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한국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초청해 '제4차 KOSPO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김효은 대사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 기후재난에 따른 경각심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도전과 기회가 혼재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정과 기술, 협력을 통한다면 도전적인 2030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숙제"라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국제사회는 강도 높은 온실가스 감축 행동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남부발전의 탄소중립 이행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직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