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화물차가 가스 배관 들이받아…주민 대피

부산서 화물차가 가스 배관 들이받아…주민 대피

25일 부산 남구 도시가스 배관 파손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25일 부산 남구 도시가스 배관 파손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1t 화물차가 도시가스 배관을 들이받아 인근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25일 오전 7시 35분쯤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내리막길에서 A(70대·남)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주택 담벼락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주택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되면서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가구 5세대 주민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파손된 배관을 복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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