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이 만든 '다큐' 지상파 탄다

부산 기업이 만든 '다큐' 지상파 탄다

핵심요약

도시재생 소재 활용한 '도시를 그리다-계단이야기' 4일 첫 방송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스타 프로젝트 과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융합형 다큐멘터리 2부작 '도시를 그리다-계단 이야기(수행기관 원미디어)'가 4일 오전 7시 40분(1부 소통의 공간, 계단)과 11일 오전 7시 40분(2부 계단, 다시 살아나다) 부산MBC에서 방송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지역 업체 원미디어는 △서라벌, 천년왕궁을 찾아서 △망각의 유산 △신 어묵로드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기업이다. 2019년부터는 카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를 통해 부산 골목길을 소개하는 '부산을 그리다', '밀면과 명란', '도시를 그리다-계단 이야기'까지 지상파에 연속 방영되는 성과를 냈다.    

1부는 피난 역사와 부산이라는 공간이 합쳐 탄생한 '계단'의 사전적 의미와 문화적, 지역적 의미를 알아보고 계단에 오롯이 녹아있는 부산 근·현대사 의미를 짚어본다. 2부는 계단의 조망점이나 역사, 위치 등에 따라 어떤 스토리를 품고 있는지, 도시에 새로운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곳으로 탈바꿈한 계단이 가진 관광 콘텐츠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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