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청약 신청 6천명 몰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청약 신청 6천명 몰려

핵심요약

평균 경쟁률 5.5대 1
입지 여건 우수해 청년층 관심 집중

시청앞 행복주택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시청앞 행복주택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부산도시공사가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급하는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마감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청약 접수 결과, 총 1108세대에 약 6천건이 접수돼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층이 초기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춘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를 선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부산 중심에 위치해 교통, 행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중앙버스전용차로(BRT)와 도시철도 시청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시청·경찰청·연제구청 등 행정시설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대형마트·전통시장·골목상권이 있어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 서류제출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순위·배점·추첨을 통해 계층, 공급형별로 입주자를 3배수 내외 선정한다. 대상자는 공사 홈페이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 기간은 11월 7일부터 23일까지다. 서류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28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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