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캠프닉 굿즈. DRB동일 제공전통 제조업 기반의 혁신기업인 디알비동일(이하 DRB동일)이 4일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과거 상표를 활용한 별표 굿즈(기획상품)를 선보였다.
1945년 9월 30일 창립한 DRB동일은 밤하늘의 별처럼 국내 고무벨트 산업의 이정표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1960년 '별(STAR)' 상표를 만들어 등록했다. 주로 '별', '별 V-벨트', 'STAR V-벨트' 등이 고무벨트류 제품의 상표로 쓰였다. 이후 고무벨트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비히클실링(자동차 내부에 소음, 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제품), 토목 건축자재, 로봇·자동화,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DRB동일은 올해 창립 77돌을 기념하며 브랜드 역사와 철학을 돌아보는 뜻에서 '별' 상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미술 공예품 장식)와 이를 활용한 캠프닉(캠핑+피크닉) 굿즈를 제작했다. 별을 바라보는 감성 캠프닉을 제안하며 폴딩박스 테이블, 스티커 팩, 피크닉 매트, 맨투맨 티셔츠 등을 제작했다.
굿즈는 이달 한 달간 사내 팝업 전시와 이벤트 등을 통해 DRB동일 구성원들에게 선보인다. 이어 '불편한 음악회', '2022 유니브엑스포 부산' 등 행사에서 팝업 전시 부스로 부산시민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