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2022년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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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2022년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

핵심요약

- 12월 31일(토)까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서 진행
- 부산에서 활동한 선교사들의 저작과 활동 자료가 전시
- 조선시대 삽화가 첨부된 천로역정, 베어드 선교사의 순회전도 등 전시

140여 년 전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행적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획전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2022년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2022년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이사장 정성훈)이 2022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은 140여 년 전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행적과 역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을 열었다.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류지아 학예연구사는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 부산은 한국의 관문 역할을 감당했다"며, "많은 선교사님이 부산을 통해 한국을 이해한 이후 인천과 서울로 넘어갔다"고 말하며 부산이 선교 역사에 중요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부산은 1876년 개항 이후 일본과 중국을 거쳐 입국하는 선교사들이 처음 밟는 한국 땅이자 관문이었다. 언더우드(H.G. Underwood 1859~1916), 아펜젤러(H.G Appenzeller 1858~1902), 윌리엄 베어드(W.M. Baird 1862~1931) 등의 선교사가 부산을 통해 한국에 입국해 선교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획전은 부산에서 활동한 제임스 게일(James S. Gale 1863~1937), 윌리엄 베어드, 제임스 매켄지(James N. Mackenzie 1861~1895) 선교사들의 저작과 활동 자료가 전시되고, 조선시대 삽화가 첨부된 천로역정, 베어드 선교사의 순회전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기획전 '복음의 꽃씨, 태평양을 건너다'는 12월 31일(토)까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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