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홍보대사 '장기기증 서포터즈 · 기자단' 부산서 발대식

생명나눔 홍보대사 '장기기증 서포터즈 · 기자단' 부산서 발대식

한국장기기증협회, 30일 전국 최초 중·고·대학생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족
장기이식 못받아 하루 7명씩 사망하는 현실 개선 위해 생명나눔 운동 동참
장기기증 홍보 적극 나서며 생명나눔 운동 홍보대사로 활약 기대

제 1기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이 3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열렸다.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제 1기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이 3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열렸다.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부산시와 한국장기기증협회는 6월 30일 오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아줄  제 1기 '장기기증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30명과 장기기증 서약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부산시와 한국장기기증 협회가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했다.

전국 7대도시에서 참여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기자단 40명은 앞으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언론 등을 상대로 뇌사후 장기기증자와 유가족 예우,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장기기증협회 강치영 회장은 "부산시의 장기기증 정책을 통해 부산이 생명나눔으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희망과 나눔의 도시로 바뀌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장기기증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공유하며 우리 부산이 아시아의 장기기증 허브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협회 명예회장 자격으로 격려사를 한 하윤수 교육감도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명 존엄성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사랑하고 더불어 함께 나눌줄 알도록 생명나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생명나눔 서포터즈와 기자단은 각자 거주하는 시·도에서 장기기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생명나눔SNS 챌린지와 장기기증 힐링 캠프에 참석하는 한편, 한중일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지원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1년동안 동참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은 생명나눔 운동의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장기기증 홍보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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