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부산지역 주유소 경윳값에 이어 휘발유 가격도 리터(L)당 2100원을 넘어섰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2102.82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100원대로 올라섰다.
하루 전보다 6.02원 상승했다. 최고가 주유소는 2385원, 최저가는 2022원이다.
경유 평균 가격은 2117.08원으로 전날보다 7.04원 올랐다. 가장 비싼 곳은 2428원, 가장 싼 곳은 2032원이다. 경유는 지난 21일 처음으로 2100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고유가 대응을 위해 현재 30%인 유류세 인하 폭을 다음 달부터 37%로 더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