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교회음악대학원(원장 고은경) 음악치료전공이 다문화 및 탈북 아동 대상 음악 치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교회음악대학원(원장 고은경) 음악치료전공이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등과 「탈북‧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하나 되는 하모니」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탈북 및 다문화 아동의 사회통합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2022년 「탈북‧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하나 되는 하모니」를 통해 전공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탈북‧다문화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탈북‧다문화 아동 종합 지원: 하나 되는 하모니」는 고신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여러 대학 기관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추진한다.
위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을 활용해 탈북‧다문화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 및 다문화 역량 강화,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또,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아동들을 선발, 영재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과 가능성을 계발하고 사회 일원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은 예술가 및 심리치료 전문가와 협업하여 음악 치유, 합창, 합주, 힐링캠프, 희망콘서트 등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문화적인 통합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70억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