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전자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늘 위 전자도서관 '하늘책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6월 1일 개관하는 '하늘책방'은 휴대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에어부산 전자도서관이다.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 5천482권의 방대한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회원 1인당 한 번에 최대 3권, 월 최대 10권까지 대여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이 공항에 대기하거나 기내에서 여유가 있을 때,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늘책방'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