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테마파크 제공31일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이날 개장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관련해 교통 문제 등 사회적 비용을 지역 사회가 부담하게 됐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책임을 촉구했다.
미래정책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롯데는 2016년 테마파크 계획을 결정한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있다"며 "그 사이 롯데아울렛, 이케아 개장 등에 따른 교통난을 보고도 도로 개선, 대중교통 증편 등을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롯데월드 부산은 콘텐츠가 부실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테마파크'로 정의할 수준이 아니다"며 "테마파크 부지 50만㎡ 가운데 16만㎡만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일부 부지를 롯데몰로 바꾼 것은 '복합관광시설 조성'이라는 본 취지 대로 사업을 진행할 생각이 없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시리아를 롯데의 영업장으로 만들고 사회적 비용은 지역 사회가 부담하게 된 점, 일부 사업은 추진조차 불투명해진 점 등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이 대책을 밝혀야 한다"며 "특히 땜질식 교통 대책으로 상황을 회피하지 말고, 교통 유발 요인을 제공한 롯데에 도로 확충비, 대중교통 증편에 따른 재정 부담 등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