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위원회 제공부산영상위원회는 24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우수 원천 스토리 IP 발굴을 위한 '2022 BFC 부울경 스토리 IP(지식재산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산업 성장 추세에 맞춰 우수한 지역 IP의 콘텐츠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의 참여 대상은 참신하고 확장성 있는 스토리 IP를 가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개인과 사업체, 법인이며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극영화, 드라마시리즈, 소설, 웹소설, 희곡, 웹툰, 애니메이션 등 스토리 IP 전 부문이며, △신규 창작 스토리와 △원저작물로 구분해 접수받는다.
선정작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1편(상금 1,500만 원), 우수작 2편 이내(각 800만 원), 장려상 5편 내외(각 300만 원) 등 10편 내외로 결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8월 중 공개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지역 우수 IP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판로개척을 적극 추진한다.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선정된 IP의 투자, 제작, 사업화, 판권 판매 등을 목표로 홍보, 비즈니스 미팅 등을 주선하는 등 매니지먼트 역할을 대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b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