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나에 영화인 전용 객실 문열어

아르피나에 영화인 전용 객실 문열어

핵심요약

17일 개관식.객실 요금 할인에 프로덕션 오피스 무상 운영

프로덕션 오피스 내부/부산영상위원회 제공프로덕션 오피스 내부/부산영상위원회 제공부산영상위원회가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인 전용 호텔인 '시네마하우스 부산 인 아르피나' 운영을 지원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 공공 청소년 수련시설인 아르피나의 운영주체인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인을 위한 숙박지원에 힘을 모으는데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도시공사는 아르피나 내에 영화인 전용구역(5층 객실 25실, 프로덕션 오피스 1실)을 마련해 영화·영상인 전용 객실 요금으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프로덕션 오피스 등을 무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팀을 대상으로 숙소를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프리프로덕션 스카우팅 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객실 요금을 지원하며 영화팀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영상위원회는'시네마하우스 부산 인 아르피나'의 조성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하 1층, 1층 로비, 5층 복도를 새 단장했다.

지하와 복도에는 부산 촬영 주요 영화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 등을 전시하고, 1층 로비에는 부산 대표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시네마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영화인 전용 호텔의 이미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작년 한 해 부산을 찾은 영화·드라마 촬영 편수는 142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 '시네마하우스 부산 인 아르피나' 개관을 통해 영화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촬영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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