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감만항에 125억 원 투입 깨끗한 바다 만든다.

부산 북항·감만항에 125억 원 투입 깨끗한 바다 만든다.

핵심요약

부산지방해양수산청,2030 월드엑스포 유치 위한
부산항 해양환경과 도시이미지 개선 기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올해 모두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북항과 감만항 일대 오염 퇴적물 정화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해수청은 올해 감천항 사업비를 북항 사업으로 조정해 당초 30억원의 북항 사업비를 119.95억원으로 증액, 약 150,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또 감만항 정화사업 실시설계에 6억원을 투입,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정화·복원 방법을 설계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 북항의 경우 '2030 월드엑스포 유치' 및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 신속한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필요한 곳으로, 2021년 정화사업을 착수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6,454㎥의 물량을 수거했다.

해수청은 오는 2025년까지 총 370억원을 투입,약 455,419㎥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강용석 청장은 "이번 정화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개선 및 해양생태계 회복 뿐만 아니라,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산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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