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역대급 희망퇴직…30대도 가능

부산은행 역대급 희망퇴직…30대도 가능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BNK부산은행이 역대급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했다.

비대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력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부산은행은 1급~7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내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기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차장급과 대리급 이하 직원인 1982년생 이후 직원들까지 포함돼 30대 직원도 희망퇴직이 가능하다.

사실상 희망퇴직에 연령과 직급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다.

특별퇴직금 수준은 높아졌다.

임금피크를 앞둔 1966년생에게 월평균 임금 32개월 치를, 1967년생과 1974년~1981년생에게 40개월 치를 지급한다. 1968년~1973년생에게 42개월 치를, 1982년생 이후는 38개월 치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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