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부산CBS가 주최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 음악회가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산CBS(본부장 박창호)와 영화의 전당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16일, 부산CBS와 영화의 전당은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CBS윈드오케스트라와 정두환 지휘자의 연주를 시작으로 백재진 바이올리니스트, 정계은 소프라노, 양승엽 테너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CBS윈드오케스트라는 '시인과 농부', '페르시아의 시장'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백재진 바이올리니스트는 헝가리 민속 춤곡 '차르다시'를 연주했다.
이후 정계은 소프라노와 양승엽 테너가 뮤지컬 곡 'The girl in 14G'와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노래했으며, 이탈리아 클래식 크로스오버 곡인'그대와 함께 떠나리'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공연을 준비한 CBS윈드오케스트라의 정두환 지휘자는 "우리의 염원이 잘 담겨져 2030부산월드엑스포가 꼭 유치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 관객들과 함께한 공연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