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총회 악법대책위원회, 반기독교 악법 대처 세미나 개최

고신총회 악법대책위원회, 반기독교 악법 대처 세미나 개최

지난 14일,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악법대처 세미나에서 김영길 목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고신총회 악법대책위원회(위원장 원대연 목사)가 성경적 가치관에 반하는 악법 동향과 대처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악법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평등법과 대면 예배 제한 등 성경적 가치관에 위배되는 악법 동향 및 대처 세미나를 열어 각종 헌법 소헌 진행 상황과 향후 악법 저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나눴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김영길 목사(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사무총장)가 대면 예배 제한에 대한 헌법소원의 진행 상황을 전했고,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이 현재 비성경적인 법안들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원대연 목사가 고신총회 악법대책위원회의 향후 대책 보고를 진행하며 악법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전했다.

김영길 목사는 "헌법소원을 통해 예배의 자유는 기본권임을 판결 받고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도 20%의 대면 예배 인원을 허용하는 등의 성과가 있다"며, "계속해서 예배 자유와 반기독교적인 법안 발의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총회 총회장인 박영호 목사도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 그리스도인이라 마땅히 싸워야 할 싸움"이라며, "많은 관심과 기도로 이 일에 힘을 모으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계로교회에서는 세미나 이외에도 고신총회가 예배 회복을 위한 헌법소원 지원금 3천만원을 자유시민연대(대표 김승규 장로)에 2차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악법 저지를 위한 순서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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