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기획전 '찬양의 힘' 포스터.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관장 김은수)이 기획전 '찬양의 힘(The Power of Praise)'을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기획전 '찬양의 힘'은 한국교회 및 세계 각국의 찬송가를 전시해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기획전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 세계 각국의 찬송가를 나라별, 교파별로 만나볼 수 있고, 2부에서는 한국에서 발행된 찬송가를 전시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공인 찬송가 외에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찬송가들을 주제별로 소개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김은수 관장은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고 찬양함을 뜻한다"면서 "찬송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널리 전하고 싶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오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cm.or.kr/) 또는 전화(051-555-309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은 우리나라 근대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에 개관해 상설 전시와 특별전을 통해 기독교 선교에 유의미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