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개회

제34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 개회

- 철저한 방역 수칙 속 3일간 진행
- 주제 토론과 각종 특강 등으로 구성

지난 30일, 세계로교회에서 제34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고신)가 제34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지난 30일 세계로교회에서 개회했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하기수련회는 '행하라'라는 주제로 고향교회의 존재 이유와 동반 성장에 대한 각종 사례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예배와 다양한 주제의 특강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하기수련회는 기존 방식과 달리 숙식을 제공하지 않고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지침에 따라 준비되었으며, 특히 모든 참석자들을 입장 전 코로나19 자가 키트 검사를 진행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수련회 첫날인 30일, 김정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박영호 목사(고신총회장)가 '말씀과 함께 걷는 고신교회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살아야 한다"며, "성경으로 말미암아 행복이 있고, 부유함이 있는 고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위기 상황도 말씀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장로들부터 말씀대로 살아갈 때 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시간과 개회식을 통해 환영사와 축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전국장로회연합회장인 김정수 장로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수련회를 통해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한국 교회를 말씀의 반석 위에 세우는 계기가 되길 원한다"며, "어렵지만 사명을 다해 참석해주신 장로님들과 사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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