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가 첫선을 보이는 식품 전문 도매센터 '메가도매센터' (사진 = 메가마트 제공)
메가마트가 식품 전문 도매센터인 ‘메가도매센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메가마트는 천안지역 최초의 대형마트(1999년 개점)인 메가마트 천안점을 새롭게 리뉴얼을 통해 ‘메가도매센터’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메가도매센터는 매장면적 8930㎡, 약 2700평 규모에 농축수산물 중심의 신선식품을 비롯, 가공 · 해외 직수입· PB 등 약 1300여 종의 식품을 상시 도매가격으로 선보이는 식품 전문 도매센터다.
메가마트의 핵심 경쟁력인 식품 부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식품 전문 도매센터라는 영업 컨셉에 맞춰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반영한 고품질 식품군을 선보여 차별화를 시도한다.
특히 990㎡(300평) 규모에 400여 종의 채소와 과일 등을 선보이는 '농산물 매장'은 전국 유명 산지와의 직거래로 유통 단계를 축소하고, 당일 입고 상품 당일 판매를 통해 신선도를 확보한다. 박스 규격의 식자재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낱개 판매를 병행해 가격 차별화와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약 50여 종의 글로벌 상품은 직수입을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 차별화로 가성비 높은 상품을 엄선한 150여 종의 메가마트 PB 상품도 선보인다.
메가도매센터는 국제 규격의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받은 관리 노하우와 부산 감천센터를 통한 혁신적인 수산물 위생 처리, 3단계 품질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도 최상의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상시 저렴한 가격을 실현하기 위해 직거래와 직수입 상품 확대, 매장 내 무인 판매, 셀프 계산대 등을 운영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스티로폼 포장재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등 불필요한 상품 포장을 아예 없애거나 최소화한다.
오는 6월에는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 과정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식물공장’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매장 내 F&B 공간에는 활어로 만든 프리미엄 직영 초밥인 ‘동래 스시’를 비롯해 유명 커피 전문점 등 인기 먹거리와 카페 매장도 새롭게 입점했다.
메가도매센터 강용식 점장은 “첫선을 보이는 메가도매센터는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상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식품 안전과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차별화된 매장으로 운영해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