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하는 '길따라 역사따라 동래 한바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부산 동래구청 제공)
부산 동래구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역 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탐방하는 '길따라 역사따라 동래 한바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은 얼쑤옛길 4개 코스로 탐방희망 20인 이상 단체가 코스를 선택해, 5일전까지 문화관광과(☎550-4082)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동아리·동호회·일반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얼쑤옛길 4개 코스는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동래장관청-동래부동헌 등을 걷는 동래읍성 뿌리길 △충렬사-군관청-동장대-인생문-북장대 등을 걷는 동래읍성 장대길 △박차정의사생가-동래부동헌-송공단-동래향교 등을 걷는 동래읍성 마실길 △금강공원-금정사-임진동래의총-온정개건비를 걷는 온천장 풍류길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중 문화재에 관심있는 가족 등을 대상으로 동래부동헌 등 관내 문화재 현장을 둘러보며 문화유적지를 도보 탐방하는 '가족 문화유적지 탐방'과 동래읍성역사축제 기간 중 동래향교-서장대-동래읍성역사관-북문 전투 재현장 등 동래읍성 성곽 주변을 걸어보는 '동래읍성 따라걷기 탐방'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