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점 조감도 (사진 = 이케아 동부산점 제공)
내년 1분기 개장을 앞둔 이케아 동부산점이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시장 확대와 건강한 수산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과 패트릭 칼레오 해양관리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가 '지속가능수산물 협력 프로그램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이케아 동부산점과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는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속가능 수산물에 대한 소비문화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 수산물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과 패트릭 칼레오 해양관리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디렉터 (사진 = 이케아 동부산점 제공)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의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수산물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케아 동부산점은 앞으로도 해양도시 부산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를 보호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이웃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전략' 아래, 해양관리협의회(MSC)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기준에 따라 어획 및 생산한 수산물만을 엄선해 지속가능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갖춘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