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덤프트럭에 치인 60대 보행자 숨져

부산서 덤프트럭에 치인 60대 보행자 숨져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부산 수영경찰서. 김혜민 기자 부산 수영경찰서. 김혜민 기자 부산의 한 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산 수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60대·남)씨가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B(40대·남)씨가 몰던 덤프트럭은 인근 중학교 체육관 증축공사에 쓸 자재를 운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가 이면도로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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