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 수상

부산항만공사,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 표창 수상

BPA 희망곳간 등 2024년 한 해 38억 원 지역사회 환원

부산항만공사는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는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는 6일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민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BPA는 설명했다.

BPA는 지역 주민 복지 최일선인 행정복지센터와 복지 기관, 지자체와 협력해 'BPA 희망곳간',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2만여 명의 주민이 곳간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공모 역시 BPA 희망곳간 14호점인 부산 중구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 항만근로자 자녀 장학금과 탈북민 대안학교 지원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PA는 지난해 기금을 포함해 38억 원을 지역 사회에 환원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수상은 부산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임직원의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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