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제공
부산시 제공부산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디저트 특별 판매전을 연다.
부산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간식로드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한다.
이번 행사는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전국 소비 촉진 행사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 대형 유통사와 손잡고 지역 기업 제품을 알리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 판매전'의 하나다.
행사에는 부산 지역 업체 15곳이 참여해 빵과 쿠키, 케이크, 전통 과자, 그래놀라, 젤리,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류를 선보인다. 부산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의 맛과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