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배려' 공익캠페인으로 시민과 현장소통 나서

부산시의회, '배려' 공익캠페인으로 시민과 현장소통 나서

핵심요약

도시철도 사상역서 출근길 캠페인 전개…정책협의회 '찾아가는 현장 소통'과 연계해 시민 민원 직접 청취

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부산시의회 제공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부산시의회 제공부산시의회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29일 오전 8시 도시철도 사상역에서 '배려' 공익캠페인과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정책협의회 제2차 회의에서 제안된 생활밀착형 공익활동 추진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사진 왼쪽은 김창석(부산 사상구) 의원과 오른쪽은 박진수(국민의힘 비례)의원. 부산시의회 제공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사진 왼쪽은 김창석(부산 사상구) 의원과 오른쪽은 박진수(국민의힘 비례)의원. 부산시의회 제공안성민 의장은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익캠페인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통해 이를 부산시의회 차원의 통합 공익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

'우리 사회의 많은 갈등과 불편은 작은 배려가 부족해서 생겨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통, 안전, 장애인 배려 등 일상 속 실천을 중심으로 했다.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홍보 피켓과 어깨띠, 리플릿을 활용해 △문 앞 비켜서기 △먼저 내리고 타기 △전동킥보드 제자리 두기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 등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현장에서는 부산정책협의회 소속 김태효(해운대), 윤태한(사상), 김창석(사상) 등 의원들이 직접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제도 개선 건의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이 병행됐다.

접수된 민원은 부산시와 시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되어 사후 조치 결과까지 시민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안성민 의장은 "의회가 주도하는 공익캠페인이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부산시의회 제공부산시의회가 29일 사상역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섰다.부산시의회 제공김태효 부산정책협의회 대표의원은 "정책협의회에서 시작된 작은 제안이 시의회 전체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임위원회별로 자체 주제를 정해 연말까지 '배려'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카드뉴스와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산해 '열린 의회' 구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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